요리하는 육아빠 / / 2023. 10. 29. 21:38

두부 감자조림 간편한 레시피로 만들기: 맛있고 건강한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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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두부 요리를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감자를 추가해서 업그레이드된 두부 감자조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한식의 주요 요리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진하고 깊은 간장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감자와 두부의 조화로운 맛도 보고,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더 유용한 레시피로 준비했으니, 오늘도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두부 감자조림' 메인 식재료라고 할 수 있는 두부 1모, 감자 1개, 양파 1/2개, 대파 1/2 뿌리를 준비합니다.



두부는 손가락 한마디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주었고, 감자는 골고루 잘 익을 수 있게 얇게 썰어 줍니다



혹시 냉장고 한 귀퉁이에 쓰고 남은 스팸이나 햄/소시지가 있다면, 이렇게 조림 요리할 때에 으깨듯이 다져서 함께 넣어주면 풍미가 확 좋아지더라고요. 없다면 굳이 안 넣어도 대세에 큰 지장은 없으니 괜찮습니다.



양념 소스

기본적인 우리 한식의 전통 간장 고추장 소스로 두부조림 양념장을 만들어 줄 거예요.

  • 먼저, 맛술 1 큰술
  • 양조간장 3 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간 마늘 1큰술을 넣고

여기에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사랑하는 양념된장(쌈장) 1/2큰술
후추 3꼬집 정도 툭툭 털어 넣고 잘 섞어 주세요



그리고 종이컵 기준으로 물 2컵 부어서 농도를 맞춰 줍니다.




재료 손질과 양념장이 준비가 되면 이제 조리를 시작해 볼 건데요. 먼저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반반 섞어 중불로 예열을 시키고 잘라 놓은 두부를 기름에 튀겨 줍니다.



마치 고기를 굽는 것처럼 굵은소금으로 밑간도 해주면서 골고루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모든 준비가 되었으면, 이제 조리를 시작해 줍니다. 먼저 양파를 냄비나 프라이팬 바닥에 깔아주고 구운 두부와 얇게 썰어 놓은 감자를 양념이 사이사이 잘 머금도록 세팅해 줍니다.



이제 양념장을 서서히 부어주고 강불로 약 15분간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간장소스로 만드는 조림 음식은 국물을 잘 졸여야 맛이 더 좋아지니까, 중불로 천천히 오래 끓여 줍니다.




국물이 적당히 졸여지고 감자가 충분히 익혀졌다 싶으면, 불 끄기 3분 전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서 조리를 마무리합니다.



약 30분 만에 평범한 두부조림 보다 2배는 더 맛있는 집밥도둑 '감자 두부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먹기 좋게 접시에 가지런히 플레이팅하고 고소한 맛과 향이 좋은 통깨와 참기름도 넉넉하게 뿌려서 식탁 위에 올려줍니다.



'두부 감자조림' '또는 '감자 두부조림',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어요. 중요한 건, 한번 맛보면 평소 입맛 없는 분들도 특별한 밑반찬 없이 한 그릇 뚝딱 해치우게 된다는 것!


두부와 감자 효능효과

끝으로, 두부와 감자 효능과 효과 한번 알아볼게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서 고기 대용으로도 활용도가 좋은 식재료인 것 같아요.

식이섬유와 식이섬유가 많은 감자 역시 다양한 영양서를 섭취할 수 있어서 이 둘의 조합은 정말 좋은 식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접 집에서 해 먹는 집밥요리가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가끔은 우리의 건강과 머니를 위해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로 만들어 먹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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