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맞벌이 부부를 위한 건강 레시피: 순두부 조림

"일상이 바쁜 맞벌이 부부, 아침부터 시작되는 아이들 준비와 직장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면 식사 준비까지 챙겨야 하는 일과가 많으실 텐데요.

그렇게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께, 오늘은 '담백한 순두부 조림'이라는 간편하지만 영양가 가득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맞벌이 부부와 초보 육아 아빠들을 위한 이 레시피가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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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와 손질 방법

- 주재료: 돼지 다짐육 250g, 청경채 1~2 뿌리, 순두부 350g
- 야채: 대파 흰데 부분 1 뿌리,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비닐 팩에 담긴 순두부를 꺼낼 때에는 연한 순두부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 끝부분만 칼로 썰어서 양손으로 쭈욱 밀어서  그대로 꺼내어 접시에 올려 줍니다.

2cm 간격으로 썰어 주고, 순두부 내 수분이 빠지도록 손질해 두고,

몇 가지 야채도 준비해 줍니다. 저는 대파 흰데 부분만 사용하기 위해 1 뿌리 준비 하였고요, 양파 1/2개, 청양고추도 1개, 준비했습니다.

이제 준비한 재료들을 손질해 줄게요. 청경채를 그냥 생으로 먹기에는 특유의 풋내와 씁쓸한 맛이 강해서, 반드시 끓는 물에 1~2분 삶아 준 후 숨이 죽으면 꺼내서 한 김 식힌 후 요리에 사용하기.

대파는 흰데 부분문 얇게 썰어주고, 양파와 청양고추도 작게 썰어 손질해 줍니다.

이제 조리를 시작해 줄 건데요.
먼저 불 세기는 중불로 조절해 준 다음, 고춧기름을 마른 팬에 2번 두르고,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를 함께 넣고 고춧기름에 살짝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다짐육도 올려 풀어주면서 볶다가 고기 잡내 제거를 위해, 다진 마늘 한 큰 술과 맛술 2큰술을 뿌려 함께 볶아줍니다.

고기가 노릇하게 익혀지면, 양념장과 함께 섞어 주면 되는데요. 양념은 먼저 고추장 1큰술, 양조간장 3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2큰술, 멸치액젓 1큰술을 넣고 여전히 불 세기는 중불로 유진한 상태에서 양념과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양념이 타지 않을 정도록 볶아졌으면, 이제 물 250ml를 부어준 후 불 세기를 강불로 올리고, 썰어 놓은 순두부를 올리고 양념이 조를 때까지 끓여 줍니다.

국물이 자박하게 조여지면, 불 끄기 1분 전 고소한 참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드디어 매콤 달콤 부드러운 순두 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프라이팬 그대로 식탁으로 가져가 다양하게 즐겨 보세요. 저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끈한 흰밥 위에 덮밥처럼 순두부조림을 올려서 밥과 함께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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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와 육아하는 아빠들의 일상을 꾸준히 이어가기가 분명 쉽지 않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존경을 보내면서, 오늘 소개한 '순두부 조림'처럼 간단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