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녀노소가 모든 이가 선호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맛깔난 김치전 만들어 봤어요.
먼저 부침가루 또는 튀김가루를 종이컵 1개 용량 약 200ml 넣고,
![](https://blog.kakaocdn.net/dn/clcRVi/btsHUx8wP4z/O9CbjfxkP3mQkMwZXkPHZ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xvFie/btsHTUJWCYc/YHVVGLE3WfjIBrqgSn3py0/img.jpg)
감자 전분가루 종이컵 1/2컵 분량(약 100ml)을 넣고 반죽가루와 1:1 용량으로 물 300ml 부어준 후 잘 저어 줍니다. 전분가루가 들어가야 바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으니까, 절대 스킵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XMExG/btsHUFL0Zc2/YyALwwdVAdyqnBj7nABha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0zg89/btsHTGSuPKi/xSKXMXxwEfKeEpMuoKy8r1/img.jpg)
반죽 농도 조절은 앞서 설명한 비율대로 하신다면, 얼추 잘 맞을 건데요. 수저로 떠서 떨어뜨릴 때, 물처럼 줄줄 흐르지 않고, 물방울처럼 똑똑 떨어지는 정도가 적절한 반죽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IRvby/btsHSsgRsDc/AkueOsUZ69e8dWoDUm98JK/img.jpg)
김치는 신김치를 준비해 주시고, 묵은지는 군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찬물에 한번 헹구어서 잘게 썰어준 다음 믹싱볼에 담긴 반죽과 섞어 주세요
![](https://blog.kakaocdn.net/dn/4I6TA/btsHSyVq45M/Q1GPQEgT8rDJYK1a05hKd1/img.jpg)
좀 더 깊은 맛을 맛볼 수 있게, 몇 가지 양념을 첨가해 주세요
- 멸치액젓 OR 참치액젓 1 큰술
- 혼다시 OR 소고기 다시다 1 작은 스푼
![](https://blog.kakaocdn.net/dn/cWpuIR/btsHSyulpUp/YYjYEQEpEi0kOEgKxDNiK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UDd0P/btsHSueyPLl/1gF4nqf0isXZCk3pxgNYm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3t8if/btsHTDBDCtp/iBG0yyCBkdzF2wWm5J6UA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ZXL2x/btsHTjcjokz/ygmKkhgjjmqmxFaNVaXDe1/img.jpg)
대파도 흰데 부분만 잘게 찹찹 썰어서 반죽에 투하해 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OrPnb/btsHSZZsKPs/5sO1N6V1Gg5Lk9fYbO6R7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mDung/btsHTnexKWM/PCmJEDka3HjbcVkbe5l851/img.jpg)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네요. 지금부터는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기름에 지지고 볶고 튀기는 본격적인 조리를 시작해 볼게요.
마른 팬에 식용유와 올리브를 같이 반반 섞어서 예열시켜 주고, 열기가 올라오면 국자를 이용해 한 국자 크게 퍼서 프라이팬에 넓게 펴주세요.
![](https://blog.kakaocdn.net/dn/NW9vF/btsHSXm5tCm/H0uBIX5PaevVKNf3aivEh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LwH7U/btsHSZ6hcY3/xA7TBafO91Ss3KujBYvu91/img.jpg)
가급적 모양을 둥글둥글하게 펴주어야, 뒤집기 할 때에도 구겨지지 않고 예쁜 모양으로 뒤집혀지더라고요.
![](https://blog.kakaocdn.net/dn/8lJqq/btsHSxhSG4o/F4WgSFdNP7qTGJchXfyhTK/img.jpg)
집집마다 불 세기와 도구가 다르기 때문에 뒤집는 시점은 눈 때 중으로 각자도생으로 하셔야겠네요. 사진과 같이 노릇하게 익혀진 정도를 참고해주시면 좋겠어요.
![](https://blog.kakaocdn.net/dn/bzrAmk/btsHSYlWKGK/fX8c37z65KbRH9lUnKwp50/img.jpg)
어느덧 김치전 한 장이 완성이 되었어요. 가급 집밥하기 귀찮고, 밥 먹기 싫은 때 또는 비 오는 날 입맛 돋는 날이면 이렇게 간편하게 김치전으로 특별식 한번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김치전하면 실과 바늘처럼 따라댕기는 막걸리도 너무 환상적인 조합이잖아요. 조금 느끼할 수 있는 부침개 요리인지라, 시원한 음료는 필수이거든요.
![](https://blog.kakaocdn.net/dn/bOyIb6/btsHR7jKuGs/IjZuS48EkRopMQun1m26wk/img.jpg)
붉은 김치 빛깔을 살려주면서,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는 게 오늘 저의 김치전 노하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9wa1a/btsHS0RBxKV/f54iQkdCjfYXU3k1IohMqk/img.jpg)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둥글게 붙여서 간편하게 집밥 한 끼 준비 해 봅시다. 남녀노소 호불호 갈리지 않는 국민 요리 김치전으로 온 가족 즐거운 식사 즐기실게요.
감사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0JpuN/btsHSDWFlPc/TN1QkwxS5sIC9RBiikCI20/img.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