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육아빠 / / 2023. 5. 28. 14:57

파스타에 명란, 닭고기, 해물까지! 맛있게 만드는 방법

반응형

올리브 파스타에 고소하고 짭조름한 명란젓, 담백한 닭고기, 풍미 넘치는 해물 조합!!



안녕하세요! 최근 이선균 배우가 출연하는 동남아 여행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잖아요. 지난주 파스타로 요리 대결을 하는 장면을 보다가, 갑자기 올리브파스타가 먹고 싶어 지길래 한번 만들어 봤는데요.

그래서 오늘 조선육아빠는 '명란과 닭고기 순살, 해물이 어우러진 올리브 파스타 요리'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재료 준비

평소 '육아빠'는 대하와 전복이 저렴할 때 미리 사서 손질 후 냉동실에 넣고 필요할 때 꺼내서 쓰고 있어요. 간단하게 찬물에 담가 해동하면 되니 어찌나 유용한지 모르겠어요.^^



명란, 햄, 버섯류(새송이, 표고), 마늘도 준비 합니다. 마늘은 가급적 슬라이스로 썰어서 기름에 바짝 익혀 먹는걸 즐기는데요. 건강에 좋지만 많이 먹기에 부담되는 기름마늘도, 기름에 튀기면 강한 향과 톡쏘는 맛이 사라져 식감 좋고 부담없이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팩으로 판매하는 닭고기 순살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흡수해 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2. 면 삶기

파스타면을 삶기 위해, 물 약 1리터 정도가 필요합니다. 굵은소금 1큰술과 올리브오일 1큰술도 뿌린 후 해물(대하와 전복)류를 함께 넣어 끓여주세요.



끓는 물에 파스타면을 넣을 때는 엄지와 검지가 맞닿는 원둘레 크기로 잡아서 1인분 씩 넣어 주세요. 8~10분 정도 삶으면 면발 속까지 골고루 잘 익혀지네요.



해물과 함께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식재료와 면을 볶을 때 육수로 부어 주면 맛과 향이 한층 더 좋아져요. 종이컵으로 2컵 정도 챙겨 놓습니다.


단순하게 면 삶는 물이라 생각하지 않고 육수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3. 파스타 볶기

- 면이 익어 가는 동안 넓은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듬뿍 붓고 고소한 버터 한 덩이도 녹여줍니다. 그리고 마늘, 햄류, 버섯류 등 미리 손질해 둔 모든 재료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 밑간은 기본적으로 꽃소금을 살짝 뿌려 맞춰도 충분 하지만, 육아빠는 여기에 멸치액젓도 1큰술 골고루 뿌려서 감칠맛을 첨가합니다.




- 재료가 잘 익혀졌으면 여기에 잘 삶아진 면과 해물, 육수(2컵)까지 부은 다음 재료와 버무리면서 약 2~3분 정도 육수가 쫄아들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가정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향신료, 후추와 솔트 가루를 뿌려 향과 간을 최종적으로 맞춰 줍니다.

드디어 명란젓의 고소함과 담백한 닭고기살 그리고 해물이 들어가 풍미 터지는  올리브 파스타가 완성 되었네요.




접시에 담아서 포크로 돌돌 말아 한입 먹었더니 탱글탱글한 면 깊숙이 간이 잘 베어 들어 정말 맛 좋은 파스타가 완성이 되었네요.




간단한 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육아빠의 올리브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오늘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