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육아빠 / / 2023. 7. 31. 20:59

여름철 간편하고 맛있는 집밥요리, 갈비탕 수제비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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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는 가급적 불옆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집밥요리가 최고입니다.

오늘은 간편한 요리 중에서 갈비탕 수제비를 준비해 봅니다.

냉동 갈비탕 육수와 신선한 애호박과 표고버섯을 함께 끓인 시원한 국물에, 멸치액젓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쫀득한 수제비와 함께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불 가까이 오래 서있지 않아도 손쉽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조리할 수 있는 요리가 여름철 가장 이상적인 집밥 메뉴 아닐까요?




재료와 양념 소개

재료는 냉동 갈비탕 1팩, 무 1/3개, 애호박 1/3개, 표고버섯 1송이, 양파 1/2개, 간 마늘 or 다진 마늘 1/3 큰술, 멸치액젓 1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추 약간, 수제비를 준비합니다.


요리과정

꽁꽁 냉동된 갈비탕은 냄비에 넣어서 중불로 열을 가해 해동을 해 줍니다.




갈비탕이 해동되는 동안 야채를 손질해 주는데요. 먼저 무와 애호박을 얇게 깍둑 썰어주고, 표고버섯과 양파도 마찬가지로 두껍지 않게 썰어줍니다.




해동되어 가는 갈비탕에 무, 애호박, 다진 마늘을 함께 넣어서 숨을 죽이는 과정과 동시에 멸치액젓과 국간장을 각 1 큰술씩 첨가하여 밑간도 맞춰 줍니다.




담백한 갈비탕 국물에 이렇게 다양한 야채를 넣고 함께 끓이면 야채의 맛과 영양이 더해져서 느끼할 수 있는 육수를 시원하게 잡아줍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한다면 이제 수제비를 인원수에 맞게 적절한 양을 투하한 후 약 10분간 뚜껑을 닫은 상태로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어느 정도 수제비가 익혀지면, 막간을 한번 더 보는데요. 혹시 싱겁거나 끝맛이 약하다면 새우젓을 첨가해 보세요. 그냥 소금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풍미 있는 국물로 만들어줍니다.




양파와 버섯은 맨 마지막에 불 끄기 약 3분 전에 넣어주세요. 적당하게 익혀진 양파와 버섯은 식감이 살아나면서 씹는 맛까지  즐길 수 있게 해 주네요




어느새 완성된 갈비탕 수제비!

조리가 간단하면서도, 영양까지 풍부해서 여름철 건강식으로도 딱인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철 가급적 짧은 시간에 조리해서 온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집밥 요리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입맛이 떨어질 수 있는 계절에는 가급적 간편하면서도 기력 회복에 좋은 요리들로 챙겨드신다면 좀 더 시원한 여름 나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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