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육아빠 / / 2023. 8. 22. 18:49

불고기 만들기 초보자도 OK!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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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재료 없이 주변에서 간단히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준비해 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의 한식 대표 요리 한우로 만든 '불고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소불고기는 명절이나 특별한 가족행사, 친구들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등 어느 자리에나 잘 어울리고 심지어 외국인도 좋아할 만큼 모두가 즐기는 요리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 우리의 자랑 소불고기 만드는 우리 남녀 초보 주부님들도 한번 배워 놓으면 평생 유용한 요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재료 소개,

필요한 재료
  • 소불고기 500g (고기 손질 후 사용)
  • 대파 1 뿌리 (손가락 마디 길이로 갈라서 썰기)
  • 양파 1개 (얇게 채썰기)




먼저 메인 재료인 소불고기, 고기에 묻은 핏물로 인해 불쾌한 잡내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키친타월을 사용해 골고루 닦아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해 주었습니다.



양념 만들기
  • 양조간장 8 큰술
  • 맛술 3 큰술
  • 흑설탕 3 큰술
  • 간 마늘 2 큰술
  • 갈아 만든 배 1캔


불고기는 밑간 작업으로 인한 연육작용으로 육질이 훨씬 부드러워져서 식감이 좋아지기 때문에 양념에 재워 하루 정도 숙성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불고기 양념은
양조간장, 맛술, 흑설탕, 간 마늘에






과일 배를 갈아서 넣으면 최고지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그 맛과 향이 같은 완제품 음료 중 '갈아서 만든 배' 1캔을 넣은 후 잘 저어줍니다.




양념장이 준비가 되면 고기와 대파, 양파를 양념장에 모두 넣고,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손맛도 첨가하여 양념이 재료에 잘 스며들게 주물러줍니다.



양념이 고기와 야채에 잘 버무려지면, 잘 밀폐시켜서 냉장고에 넣고 하루 정도 숙성시켜 줄 겁니다.



조리 단계

양념으로 숙성시킨 불고기는 잘 익혀주는 것 도 중요한데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한 바퀴만 두르고 양념이 타지 않게 중불로 조절한 후에 불고기를 야채와 함께 적당량을 올려 줍니다.




지글지글 불고기를 익히다 보면, 붉은 빛깔이 회색빛으로 변해가면서 고기와 야채에서 나오는 육수로 프라이팬이 흥건해지는데요.



이 육수를 바짝 졸 때까지 익혀주는 것보다,




자박한 정도가 되었을 때 불을 꺼 주는 게 육질도 부드럽고 가장 맛있습니다.



다양하게 즐기기

불고기는 먹는 방법도 참 다양한데요.  

  • 간단히 접시나 반찬 그릇에  담아서 여러 반찬과 함께 밑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듯한 흰쌀밥에 올려서 덮밥으로 먹어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 또는, 갖은 야채와 고추 양념장으로 함께 비벼 비빔밥으로 먹어도 최고의 선택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선육아빠'는 된장국과 함께 하는 불고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담백한 불고기만 즐기다 보면 조금 느끼해질 수 있는데, 이때 구수한 된장국을 한 수저 뜨고 나면 깔끔하게 입안이 정리되어 줘서 불고기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은 조합인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육아빠의 블로그에 고기 육수를 활용한 배추 된장국도 한번 소개해 볼게요.





이렇게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는 불고기 요리 방법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특별한 날 먹는 음식이라, 뭔가 복잡할 거라 생각하셨던 초보 주부님들이 작게나마 요리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오늘도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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