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인근 무안군 남악신도시 대동집 방문 후기 공유 할게요.
비가 내리는 날,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대동집을 방문했다. 창밖으로 빗줄기가 흐르는 가운데,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맛있는 술안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분위기
실내는 따뜻하고 포근한 조명과 함께 나무 테이블이 어우러져 있었다. 창문 너머로 비가 내리는 모습이 보이며, 편안한 느낌을 더했다. 전통적인 분위기의 소품들과 함께 정감 가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음식과 술안주
- 막걸리: 전통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는 비 오는 날의 정취를 더해주었다. 막걸리와 함께 제공되는 작은 그릇도 정겨웠다.
- 파전(녹두해물파전): 바삭하게 구워진 파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막걸리와 함께 먹기 좋았다. 가운데 놓인 간장 소스와 함께 다양한 해산물이 어우러져 있었다.
- 보쌈: 부드럽게 삶아진 돼지고기와 아삭한 야채와 쫄깃한 무침이 어우러진 보쌈은 대표적인 안주였다. 맛깔스러운 무침과 함께 먹는 보쌈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 김치 우동 오뎅탕: 칼칼한 맛이 일품인 어묵탕은 추운 날씨에 특히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다. 2차로 자리를 옮기려다가, 비도 오고 분위기도 잘 무르익어서 테이블 정리 후 국물요리를 추가해 보았다. 어묵과 우동 면발이 듬뿍 들어가 있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총평
대동집은 비 오는 날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곳으로, 따뜻한 실내에서 맛있는 안주와 막걸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다양한 메뉴와 함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특별한 날 방문하기 좋은 장소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동집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